
[CWN 최준규 기자] 한온시스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12% 내린 6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특이사항은 미국 UAW 파업으로 고객사들의 4분기 생산물량이 전년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고객 사와의 비용정산금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중이다. 특히 유럽 고 객사의 전기차 판매량이 YoY+3%에 그쳐 기존 목표 대비 크게 하회하면서 동사에도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전자전기 기계기구용 및 기타 산업용 부품, 시스템의 제조, 수출입 및 교역 등의 목적으로 1986년 3월 11일에 설립됐으며 1996년 7월 3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자동차용 열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총 49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열 관리 솔루션업체다.
자동차 품질 및 성능을 결정 짓는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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