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필옵틱스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22% 오른 9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이 회사가 국내외 기업들의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폴더블 제품용 중소형 OLED 관련해서는 Laser Hole Cutting 등의 장비를 중대형 OLED와 관련해서는 Laser Glass Cutting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5월 삼성디스플레이와 63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계약종료일이 내년 1월31일이라는 점에서 올해 매출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필옵틱스는 2008년 설립돼 Rigid 및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제조공정과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첨단 자동화장비를 제작 및 공급을 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OLED 레이저 장비부문, 2차전지 공정장비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된다. 세계 최초 OLED 디스플레이 Laser 가공 표준 설비를 양산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Laser Cutting, Laser Lift Off, UTG 가공 장비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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