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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스베이거스서 ‘브레이크스루’로 뜬 AI… ‘무인산업’ 기대감도 상승

우승준 / 기사승인 : 2024-01-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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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AI스크린 시대 열기 위해 AI 적극 도입하는 원년될 것”
서비스업·건설업 등 전 분야에 녹아든 AI, 무인산업 신호탄 쏘다
9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개막해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뉴시스
9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개막해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뉴시스

[CWN 우승준 기자] 올해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AI(인공지능)’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AI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이른바 ‘무인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인산업는 말 그대로 사람 없이도 경제 활동이 가능한 경제행위를 총칭한다.

먼저 산업계에서 AI의 위상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의 주제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대회 주제는 ‘분야를 초월해 기술 중심 문제 극복’이라는 뜻을 함축했으며, 이 주제를 실행할 핵심 기술로 AI는 필수요소로 꼽힌다.

CES에 참석한 주요기업 수장들의 입을 통해서도 AI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회 행사장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챗GPT가 나온 지 한 1년 됐다”며 “그전까지도 ‘AI가 세상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생각을 안했지만 브레이크스루(돌파구)가 일어나다 보니 너도나도 웨이브를 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역시 같은 장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며 “올해가 ‘AI 스크린 시대’를 열기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개장도 덮밥도 ‘90초’만에 완성… 트랙터·굴착기 등 무인중장비 등장

아울러 업계 일각에선 AI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무인산업’도 발전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AI가 노동력을 대체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비롯해 일부 산업에서 무인경제활동이 가능해졌단 얘기다.

이를 뒷받침할 AI 기술력이 이번 CES 행사장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국내 식품전문업체인 풀무원은 10일 현지 참가자들 앞에서 AI 기술력이 탑재된 무인즉석조리 플랫폼 기기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미국 스마트자판기 스타트업인 ‘요카이 익스페레스’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무인 기기는 육개장·떡국·불고기덮밥 등 한식 메뉴 3종을 만들었고 조리 과정은 90초 안팎에 불과했다.

HD현대는 무인 굴착기를 선보였다. 이 굴착기의 특징은 작업자의 운전 공간이 없고 운전자 역할을 광각레이더 센서가 대신하는 특징이 있다. 두산그룹은 행사장에서 AI가 탑재된 무인 중장비 트랙터를 선보였다. 이 트랙터는 좁고 비탈진 와이너리를 무인으로 주행할 수 있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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