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 현재 0.22% 오른 4만4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전원에 대한 개인 계약에 실패했다.
작년 12월 6일 블랙핑크와 재계약을 마쳤다고 공시해 하루 만에 주가가 25%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인기 멤버인 제니가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개인 활동을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하기로 결정하면서 새해 들어 신저가를 갱신하고 있다.
이 회사가 소속 멤버의 개인 활동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뒤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해당 종목 주가는 하루 만에 6.58%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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