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네이버·카카오에 게임계 ‘3N’까지… IT업계에 부는 ‘혁신風’

  • 구름많음금산15.6℃
  • 구름많음보성군15.5℃
  • 구름많음구미14.7℃
  • 구름많음창원18.8℃
  • 구름많음진주15.8℃
  • 흐림전주16.1℃
  • 구름많음상주14.1℃
  • 구름많음임실14.2℃
  • 구름많음밀양17.5℃
  • 흐림수원15.4℃
  • 구름많음울진14.4℃
  • 흐림거창14.2℃
  • 구름많음남해18.6℃
  • 구름많음해남14.6℃
  • 구름많음강진군15.2℃
  • 구름많음의령군16.5℃
  • 구름많음철원14.2℃
  • 흐림원주15.9℃
  • 구름많음영광군15.6℃
  • 구름많음청주17.0℃
  • 구름많음울산15.7℃
  • 구름많음세종15.8℃
  • 구름조금양산시18.0℃
  • 구름많음성산20.1℃
  • 흐림군산15.5℃
  • 구름많음순천14.2℃
  • 흐림홍천14.5℃
  • 구름많음대전15.7℃
  • 구름많음대구15.8℃
  • 흐림남원15.5℃
  • 구름많음장수13.3℃
  • 구름많음서귀포21.8℃
  • 구름많음장흥14.6℃
  • 구름많음백령도18.5℃
  • 구름많음고창15.1℃
  • 맑음포항17.2℃
  • 구름많음보령16.0℃
  • 구름많음고흥14.3℃
  • 구름많음추풍령12.6℃
  • 구름많음부여15.1℃
  • 구름많음통영18.8℃
  • 구름많음태백8.8℃
  • 구름많음산청15.0℃
  • 구름많음강릉16.5℃
  • 구름많음김해시17.6℃
  • 구름많음봉화14.5℃
  • 구름많음의성13.8℃
  • 구름많음고창군15.5℃
  • 구름많음서산14.0℃
  • 흐림인천18.1℃
  • 흐림이천15.4℃
  • 구름많음문경14.1℃
  • 구름많음서청주14.5℃
  • 구름많음파주14.5℃
  • 구름많음충주15.6℃
  • 구름많음광주16.4℃
  • 박무북춘천15.8℃
  • 구름조금영덕14.4℃
  • 구름많음대관령5.4℃
  • 구름많음정선군12.8℃
  • 흐림양평15.8℃
  • 구름많음천안13.8℃
  • 구름많음영주13.9℃
  • 구름많음제주20.0℃
  • 구름조금인제12.7℃
  • 박무서울17.7℃
  • 구름많음동해14.2℃
  • 구름많음속초15.6℃
  • 구름조금울릉도17.9℃
  • 구름많음거제17.6℃
  • 구름조금영천13.6℃
  • 흐림흑산도20.3℃
  • 구름조금여수19.2℃
  • 흐림광양시18.0℃
  • 구름많음춘천15.7℃
  • 구름많음청송군12.7℃
  • 구름많음완도17.2℃
  • 구름많음북강릉14.7℃
  • 박무홍성14.8℃
  • 흐림부안16.4℃
  • 구름많음순창군13.9℃
  • 구름많음진도군15.7℃
  • 구름많음북부산17.2℃
  • 구름많음함양군14.0℃
  • 구름많음합천16.4℃
  • 구름많음동두천14.6℃
  • 구름많음보은13.8℃
  • 흐림목포18.1℃
  • 구름많음영월14.7℃
  • 구름조금경주시14.2℃
  • 구름많음북창원19.2℃
  • 구름많음고산20.5℃
  • 구름많음안동15.3℃
  • 구름많음제천14.5℃
  • 구름많음강화15.3℃
  • 구름많음부산19.4℃
  • 흐림정읍15.7℃
  • 2025.09.30 (화)

네이버·카카오에 게임계 ‘3N’까지… IT업계에 부는 ‘혁신風’

우승준 / 기사승인 : 2024-01-10 08:00:00
  • -
  • +
  • 인쇄
10년만에 가족경영 체제에 변화준 엔씨소프트
넷마블·넥슨, ‘실무진 의사결정 강화’ 인사 단행
게임업계 'N3' 로고. (왼쪽부터)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출처 = 각 게임사 SNS
게임업계 'N3' 로고. (왼쪽부터)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출처 = 각 게임사 SNS

[CWN 우승준 기자] 새해 벽두부터 국내 IT업계에 ‘조직혁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거대 포털기업’인 네이버·카카오의 인적쇄신 바람이 한차례 분 가운데, 국내 게임계를 대표하는 이른바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도 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IT업계의 체질 개선에 향후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3N’으로 분류되는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은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공동대표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등 인적쇄신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이성구 부사장·백승욱 상무·최문영 전무 등 3인의 임원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하는 경영진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10년 넘게 이어졌던 가족경영 체제에 변화를 준 것으로, 실무진에 폭넓은 의사결정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엔씨소프트를 경영해온 윤송이 사장·김택헌 수석부사장 등은 각자 직을 사임하고 해외법인 관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과 김 수석부사장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아내와 동생이다.

넷마블은 지난 3일 실무진의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당시 넷마블은 신임 각자 대표에 김병규 부사장(경영기획 담당 임원)을 승진 내정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15년 넷마블에 입사해 전략기획·법무·정책·해외계열사 관리 등 주요부서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넥슨은 엔씨소프트·넷마블보다 약 한달 앞서 인적쇄신 작업을 진행했다. 5년간 넥슨코리아를 이끈 이전헌 대표의 바톤을 지난해 11월 강대현 COO(최고운영책임자)와 김정욱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가 공동대표로 넘겨받은 것이다. 두 대표의 전문분야인 게임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업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엿보인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9일 CWN과의 통화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업계에서 선보이는 혁신은 신선하고 강력할 수밖에 없다. 이는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라며 “새롭게 개편된 업계의 조직이 향후 선보일 성과 역시 달라질 것이며 그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룡 포털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일찌감치 혁신 행보에 나섰다. 네이버는 지난 4일 첫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리스크 매니지먼트(RM) 대표와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을 신설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이후 지난해 12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차기 단독 대표로 내정해 경영 쇄신 행보를 본격화했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승준
우승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