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스타벅스 종로R점, 청년 취업 지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로 탈바꿈

[CWN 김정후 인턴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스타벅스 ‘종로R점’을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전환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JA 코리아(대표 이은형)와 종로R점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와 이은형 JA 코리아 대표를 비롯, 관계자들이 모여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및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하나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간 1억원의 청년 취업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JA 코리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가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하나당 300원을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매장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교육의 중심지이자 학원가, 서점 등이 인접해 청년들의 활동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종로 지역의 종로R점이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또 기존 JA 코리아와 운영하던 취업 교육 및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연계 프로그램 대상을 청소년에서 전문대학생과 지역별 취업 취약계층까지 확대하고 ‘오프라인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오프라인 잡페어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 직무 검사, 바리스타 직무 상담, 모의 면접 지원 등 다양한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형 JA 코리아 대표는 “지난 8년간 청소년 진로를 위해 협업했던 스타벅스 코리아와 커뮤니티 스토어라는 더욱 뜻깊은 상생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이 많은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희망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은 특성화고 학생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청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협약이다”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하도록 응원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