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고려아연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10% 내린 4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작년 4분기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7000억원, 2123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915억원을 웃돈 수치다. 아연과 연 판매량이 연초에 제시했던 가이던스를 웃돌 것으로 보이면서 이 기간 판매량도 주요 금속 모두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1분기에도 작년 4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미 달러 약세에 따른 귀금속 강세도 1분기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고려아연은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로 1974년 8월 설립됐으며 지배회사인 고려아연은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 국내에서 비철금속 수출입업, 제강분진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동박 생산업 등의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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