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뱅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3.68% 내린 2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SKT의 키즈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에 카카오뱅크 앱을 선탑재하고 키즈폰으로 카카오뱅크 mini를 이용한 고객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SKT의 키즈폰에 선탑재된 앱 중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기존 키즈폰에는 영어, 독서, 습관 관리 등 교육 앱을 탑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청소년들에게 용돈 관리 등 금융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ZEM폰 포켓몬에디션2'에 카카오뱅크 앱을 탑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4월 '은행법'에 근거해 은행업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당해 7월부터 모바일 앱 기반의 사업을 하고 있다.
100%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인 UX, 유저 중심의 상품 및 혜택,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효용과 편의성을 개선시키면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앱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서 금융업 뿐 아니라 비금융업 전반에 걸친 여러 파트너사들과 제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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