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52% 오른 8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에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높였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또 현재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있다는 시각도 제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440억원, 1009억원으로 예상하며 컨센서스를 각각 6%, 14%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주 잔고 증가,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외형은 확대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17년 4월 1일에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적분할 후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독립 출범했다.
2022년 4월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변환기기 강소기업인 HD현대플라스포(주)를 인수해 전력변환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제품들은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등 배전기기, 동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전동기를 포함하는 회전기기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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