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0.53% 내린 47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철강 업황이 장기적으로 나아지기 어려우니 저가 매수 기회를 노려 1분기에 매집에 나서야 한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9조 4720억원(전 분기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1.2%), 연결 영업이익은 8190억원(-31.5%, 흑자전환)으로 기존 추정치를 25.2%, 시장 기대치를 26.3% 하회할 전망이라며 철강 부분이 원재료 가격은 상승했지만 제품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통 중국이 춘절 생산 중단을 앞두고 재고를 비축 수요가 강한데 이번 시즌은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 철강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재고 비축 수요 기대로 원재료 가격은 상승했지만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제품 가격이 오르지 못하면서 스프레드 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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