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0.65% 내린 7만6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최근 2주간 랠리를 끝내고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전날 4% 가까이 급락하고 이날도 2%가량 급락하며 비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했다.
작년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237% 폭등하는 등 반도체주는 일제히 랠리하자 새해 들어 뉴욕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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