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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마그나, 협업 결실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개발

지난 / 기사승인 : 2024-01-04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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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시스템-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통합한 단독 플랫폼 개발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 시너지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기여”
LG전자-마그나 자율주행통합플랫폼, 운전자 보조 등의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모습의 개념도. 사진=LG전자
LG전자-마그나 자율주행통합플랫폼, 운전자 보조 등의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모습의 개념도. 사진=LG전자

[CWN 지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Magna)와 협업해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 여기엔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 System on Chip)이 담겼다.

이 플랫폼은 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함으로써 각 부품이 차지했던 전체 부피를 줄여 차량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각각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 대비 비용도 절감된다. 또 시스템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및 빠른 데이터 처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주행 중에 전방 차량과의 거리, 차선 이탈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알림과 교통 상황에 따른 우회 경로 등 다양한 ADAS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주 찾는 상점의 프로모션 정보와 같은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 최적화된 UI/U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IVI 분야의 글로벌 강자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IVI 분야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차량 내 각종 부품을 통합하려는 자동차 산업의 현안과제에도 이정표를 제시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에 필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로써 시스템 간 복잡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CES 2023에서 양사가 협력을 논의한 후 1년여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기술적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7년형 모델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 플랫폼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본부장 빌 스나이더(Bill Snider)는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혁신을 이끌기 위해 산업 리더들이 협력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LG전자와 협력해 미래 ADAS 솔루션의 개발을 혁신적으로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업계를 선도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차별화된 차량 경험을 지속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2021년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하며 견고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LG마그나는 지난해 말 한국 인천, 중국 남경에 이어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 설립한 생산기지 가동을 본격화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중이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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