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홈택스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홈택스로 발전하고 있다.
국세청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간이과세자 165만명에게 오는 12일부터 세금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세무대리인 조력을 받기 힘든 영세납세자에게 홈택스를 통해 간단한 질문·답변만으로 어려운 세금 신고를 편하게 처리하도록 대화형 방식의 세금비서 서비스를 받는다.
이같은 세금비서는 신용카드 등 국세청 보유 자료를 전부 채워주고 납세자는 현금 매출 등 몇 가지 항목만 대화형으로 입력하면 신고서가 자동 작성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신고 서식이나 세무 전문용어를 몰라도 쉽게 신고를 마칠 수 있어 서비스 이용자의 96%가 만족할 정도로 호응을 얻는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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