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태영건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12.68% 내린 2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날 '기업구조개선 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전날보다 19.54% 급락한 1935원까지 떨어지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워크아웃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가운데 19.57% 급락한 채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도 전날보다 4.31% 하락한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이 소유한 방송사 SBS의 경우 전거래일 대비 9.62% 상승한 3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과 계열회사는 건설사업부문, 레저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에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사업부문에는 토목환경, 플랜트, 건축, 주택건설 제품 및 서비스를, 레저사업부문에는 자동차 경주장, 호텔, 콘도, 카트 경기장 서비스를 한다.
임대 사업부문에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으며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자산관리 및 운영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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