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 현재 0.66% 오른 7만6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장중 전 거래일보다 0.79% 오른 7만65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는데 이는 작년 1월 20일 장중 7만6700원까지 오른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부터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증시 일각에서는 '8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내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와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며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국내 반도체 종목으로서는 호재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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