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레고켐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13.08% 오른 5만8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텍에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장 초반 한때 6만46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회사는 이날 얀센 바이오텍에 대장암 등 고형암 대상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 후보물질인 'LCB84'를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2400억원으로 얀센은 LCB84의 전 세계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갖고 레고켐바이오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2상 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레고켐바이오는 합성신약 연구개발 목적으로 2006년에 설립돼 2013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자체 개발한 차세대 ADC(Antibody-Drug Conjugates) 원천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구축된 ADC항암제를 연구,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를 사업모델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Conjuall과 LegoChemistry란 2가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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