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대동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 현재 29.98% 오른 1만80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포스코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이 회사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5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 7월까지 포스코와 공동 개발 방식으로 리모콘 원격조정 로봇을 현장 검증 목적으로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같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은 제철소 낙광 제거 목적의 기존 장비를 대체해 작업장 내 낙광 및 폐기물을 제거하면서 제철소 작업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에는 사람의 조작이 최소화된 자율작업 임무 로봇을 개발할 방침이다.
대동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에 농기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본사를 포함해 9개 종속회사로 구성된 농기계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현재 사업부문은 농기계부문, 주물제품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농기계가 전체 매출 비중 90%를 넘게 차지한다.
농기계부문은 농업용 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물제품부문은 실린더헤드 및 기타 주물제품을 기타부문은 유압기기류 등을 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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