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 현재 1.28% 내린 13만8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반도체 ‘패닉 바잉(Panic Buying: 공황 매수)’로 삼성전자와 함께 실적 상향 구간에 진입했다고 KB증권이 진단했다.
이달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PC, 스마트 폰 고객사로부터 디램(DRAM), 낸드 주문이 큰 폭으로 늘며 주문량이 기존 예상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온 디바이스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폰 신제품을 내년 1월부터 대거 출시할 전망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Teva 등을 포함해 110여개 국가에서 30개 파트너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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