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비유테크놀로지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2분 현재 29.86% 오른 574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코스닥 상장사인 이 회사가 블록체인 가속 엔진 성능 테스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뢰해 실시한 ADC 1.0 성능시험 결과 초당 1만6363.76 TPS(초당 트랜잭션 수)의 처리 속도를 기록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 회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데이터 가속 솔루션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주도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토큰(STO)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이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게임 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ADC를 Web 3.0 시대에 가장 효과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유테크놀로지는 2008년 11월에 설립됐으며 아이비케이에스 제4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주식회사 솔트웍스와 2016년 11월 21일 합병을 완료한 후 사명을 주식회사 솔트웍스로 변경했다.
방위산업에 속하는 가상훈련시스템 개발, 종합군수지원 사업 등 국방 교육훈련용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방 교육훈련용 솔루션을 기반으로 민수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안전 및 공공분야 체험형 VR시뮬레이션을 개발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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