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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5,000억 유상증자 미래 성장동력 확보했다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7 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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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완전 자회사 편입 후 첫 유상증자로 그룹 비은행부문 역량 강화
자본 1조원대 진입으로 기업금융·증권분야 등 IB사업 경쟁력 확보
사진=우리종합금융 CI
사진=우리종합금융 CI

[CWN 이성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응철)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8월 우리금융그룹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이번 유상증자 결의안 통과에 따라 우리종합금융 자기자본은 1조 1천억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는 11위~20위권 중형 증권사 수준 자기자본 규모로, 향후 우리종합금융이 기업금융과 증권업무 분야 등 IB 경쟁력을 확보하여 우리금융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합금융 김응철 대표이사는 “우리종합금융 유상증자는 영업한도 확대, 규제비율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약”이라며 “앞으로 단계적 자본확충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과 시스템 등을 확충하여 우리금융그룹 內 Deal Provider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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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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