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가창력 음악성으로 감성 알앤비 진수 보여준다
임창정과의 듀엣곡 ‘가지 말아달라 해요’로 데뷔한 실력파
16일 MBC'쇼음악중심'서 '애착' 첫방송 신고

[CWN 이성호 기자] 가수 김보민이 15일(오늘) 감성 알앤비 발라드 '애착'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보민은 (J-NIQ)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7년 가수 임창정과의 듀엣곡 ‘가지 말아달라 해요’로 데뷔, 2019년 ‘사랑, 두통이 나(Loveache)’로 활동한 이후 4년 만에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신곡을 선보이게 된 것.
'애착'은 90년대 팝 알앤비의 전성기를 이끈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옹 등이 발표한 전설적인 앨범의 느낌을 한국의 아티스트가 표현하면 어떨까를 고민하면서 만들어진 곡이다.
드럼, 일렉트릭 피아노, 베이스, 기타의 편곡 구성은 그 당시의 알앤비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여기에 폭발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강약 조절이 살아있는 김보민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졌다.
곡의 작곡, 작사, 편곡에는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의 곡을 만든 Jay Lee를 필두로 Neat B, 바닐라논이 함께 호흡을 맞춰 감성을 쌓아 올렸다.
김보민은 “신곡 '애착'은 ‘몹시 사랑하거나 끌리어서 떨어지지 아니함. 또는 그런 마음’이란 사전적 정의를 담고 있는 단어로 가족, 연인, 친구, 꿈, 반려동물, 혹은 인형 등 모습과 형태가 다를 뿐 누구에게나 애착을 가지고 있는 대상이 있다. 그 대상으로 하여금 위로를 받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노래이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김보민의 소속사 김대우대표는 "정말 공을 많이 들인 곡이다. 잔잔한 감동의 울림을 줄 수 있는 노래다. 또한 김보민의 뛰어난 음악성과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며 오랜 경력에서 나온 김보민에 대한 장점을 털어 놨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김보민은 16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첫방 신고식을 할 예정이다.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 할 정도로 싱어송라이터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보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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