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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경기 침체 대응 전략 짜낸다

손태한 인턴 / 기사승인 : 2023-12-14 1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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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회의 내용 토대 중장기 계획 수립
'미래' 초점 맞춰 위기 속 새로운 기회 창출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오른쪽) SK그룹 회장, 구자열(왼쪽)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빈 만찬에 참석해 환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오른쪽) SK그룹 회장, 구자열(왼쪽)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빈 만찬에 참석해 환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손태한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팔걷고 나섰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응을 위한 것으로 전사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략회의가 진행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사업부문별 내년 핵심 사업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보고 받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먼저 15일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 사업부가 각각 회의를 진행하고, 19일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경영 전략을 세운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동력 방안과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하며 마라톤식 토론을 이어간다.

회의는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이 주재한다.

DX부문에서는 200명, DS부문에서는 100여명의 임원진이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보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미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전략과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전망이다.

최근 인사를 통해 부문별 전문성과 경영 능력이 검증된 임원들을 사장으로 발탁하고 30~40대 젊은 임원들을 대거 전진 배치한만큼 삼성전자는 이번 전략회의의 방점을 신성장사업 발굴 및 전략 수립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에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반도체와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부의 매출 실적 하락을 겪으며 내년에는 이같은 기조에서 탈피해 수익성 확대가 절실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과 가전 등 주력 제품의 수요 둔화 방어책,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비한 성장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재고 건전화, 전사적 자원 효율적 운영 방안 등과 함께 반도체에서는 신규 수주 확대 방안, 중장기 기술 개발 로드맵을 중점적으로 다룰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삼성전자가 사내에 미래기술사무국과 미래사업기획단에 이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도 신사업 개발 컨트롤타워를 추가하면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자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논의를 통해 이를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사업별 전략을 보고받은 뒤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 악재에 대응하는 동시에 장기적 안목을 갖고 미래 전략 사업과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WN 손태한 인턴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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