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정통 민화 전시회를 펼치고 있는 조미영 작가의 특별전시 ‘오아시스/ 민화: 한국의 영혼을 리야드에서 만나다’가 현지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민화 특별전에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언론사 ARAB NEWS에서 집중 조명을 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미영 작가는 “한국의 영혼이 담긴 민화가 가지는 자연 치유력에 관하여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하고자 하였고, 사우디 국민들이 한국화에 대한 관심과 한국인을 대하는 다정한 모습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주선한 박준용 주사우디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등 국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화교류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 한국 민화 전시이며 아름다운 한국 문화를 사우디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한편 9일(현지시간) 개막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대만, 필리핀, 오만 등 다양한 국가들의 내빈들이 참석, 관심을 보였다.다.
조미영 작가 특별전시 ‘오아시스/ 민화: 한국의 영혼을 리야드에서 만나다’는 14일(현지시간)까지 AHLAM GALLERY에서 이어진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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