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OCI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48% 오른 10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광양 공장에서 생산하는 카본블랙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카본블랙은 고무의 탄성을 강화하는 강화재와 착색재로 주로 사용된다. OCI는 국내 1위의 카본블랙 제조사다. 폐플라스틱을 고온으로 열분해해 만들어진 재생유(Pyrolysis Oil)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카본블랙의 ISCC 플러스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군까지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OCI는 인적분할해 설립된 신설회사로 분할 전 회사인 OCI홀딩스의 사업부문을 분할해 올해 5월 변경상장 및 재상장했다.
베이직케미컬 부문의 대표제품은 폴리실리콘과 과산화수소가 있으며 카본케미컬 대표제품은 카본블랙, 핏치 등이 있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20일동안 기명식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 중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로부터 현물출자 받고 유상증자를 통해 기명식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부여할 계획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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