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리노공업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3.48%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내년부터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 증대가 기대된다고 증권가 평가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분기별 30~47% 내외인데 2018~2021년 5G 통신 관련 테스트 소켓에서 내년부터는 온디바이스, 온센서 등 IT 사업에서 자체 개발 중인 신규 디바이스 다변화 및 연구 개발용 소켓 수요 증가가 동사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글로벌 피어그룹인인 UIGreen의 주요 고객사는 텔레다인, 엔비디아, 어드반테스트이지만 이 회사가 더 높은 제품 수명과 미세 핀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비메모리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현대차증권이 평가했다.
리노공업은 1978년 설립돼 현재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과 초음파 진단기 등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IC TEST SOCKET)을 자체브랜드로 개발했다.
의료기기 부품 부문에서는 다품종 및 단납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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