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17.32% 오른 32만8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0억원, 350억원씩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이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중이다.
또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일 장 마감 뒤 삼성SDI와 이차전지용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으며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이고 수주 규모는 약 43조8700억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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