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스퀘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10%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에는 전일 대비 4.90% 하락한 4만7500원까지 내려갔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인은 12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15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SK스퀘어는 전날 국민연금이 포함된 재무적 투자자(FI)가 보유한 11번가 지분 18.18%를 다시 사들이는 방식의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11번가, 원스토어, 티맵모빌리티, 드림어스컴퍼니 등 주요 종속회사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반도체ㆍICT 섹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및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3월부터 1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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