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서울옥션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29.94% 오른 1만31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서울옥션이 미술품 조각투자 사업 본격 진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옥션블루는 전날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를 운영 중으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술품 조각투자업체 가운데 투게더아트, 열매컴퍼니에 이어 3번째다. 이에 미술품조각사업 본격 진행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서울옥션블루는 서울옥션 관계사다.
서울옥션은 미술품 경매사업 등을 목적으로 1998년 12월 30일에 설립됐으며 2008년 7월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소장자로부터 위탁받은 회화, 조각, 도자기 등 미술품을 경매나 중개를 통해 판매하거나 당사가 직접 취득한 미술품(재고)을 개별판매 방식 등을 통해 판매한다.
본사 외에 강남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11월 장흥, 추가로 2011년 6월 관훈동, 2014년 9월 장흥에 보관고를 설치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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