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1.14% 내린 4만76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김범수 카카오(035720)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카카오 주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금리 상황에 실적 부진으로 주가 약세를 거듭해 와 투자자들은 추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 회복을 위해선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우선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신규 사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등을 통해 글로벌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 유치했다.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안에 Ko(코) GPT 2.0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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