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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시지 규제?…애플-안드로이드 '문자 벽' 허물어지나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2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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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DMA 대상 플랫폼으로 지정 위해 검토중
타 RCS 플랫폼과 호환돼야…내년 2월 가시화
애플 기기 전용 메시지 기능인 '아이메시지(iMessage)'와 일반 SMS./MMS. 사진=애플
애플 기기 전용 메시지 기능인 '아이메시지(iMessage)'와 일반 SMS./MMS. 사진=애플

[CWN 최준규 기자]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메시지 플랫폼 연동이 빠르면 내년 초에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메시지를 디지털시장법(DMA) 대상 플랫폼으로 지정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이 검토에 돌입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규격이 달라서 발생했던 전송 오류, 사진 화질 저하 문제 등이 해소될 것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아이메시지를 DMA 핵심 플랫폼 서비스로 지정하는 서한을 유럽 통신사들과 함께 EU 집행위원회(EC)에 보냈다.

구글과 유럽 통신사들은 애플의 아이메시지를 DMA의 대상인 핵심플랫폼 서비스로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메시지로 충분한 수익을 내고 있으면서도 다른 플랫폼들과 폐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메시지가 EU 내에서 4500만명의 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맞서고 있다.

이처럼 구글과 통신사들이 애플을 압박하는 것은 구글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채택한 차세대(3세대) 문자 규격인 'RCS'를 애플 생태계에도 이식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애플과 비 애플 제품이 문자를 사용할 경우에는 2세대 규격인 SMS·MMS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로 인해 아이폰으로 안드로이드폰에 사진·동영상 등을 보낼 경우 화질이 저하되거나 특정 환경에서는 아예 전송조차 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RCS 도입 후 구글은 수년째 애플에게 RCS 채택을 촉구해 왔지만 애플은 RCS는 애플의 우선순위가 아니고 아이폰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기능도 아니라며 달리했다.

이에 EU는 게이트키퍼 기업들의 DMA 준수 여부 조사에 들어갔고 아이메시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U 집행위는 내년 2월까지 아이메시지 조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대해 업계는 EU가 아이메시지를 DMA 적용 대상으로 지정하면 그동안 안드로이드와 애플 사이의 파랑 말풍선-초록 말풍선 문제가 매듭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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