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이성호 기자] 코트라(사장 유정렬)가 도쿄 솔라시티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 도쿄 이러닝 어워드 연계 에듀테크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에듀테크 분야 국내기업 17개사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 열린 ‘일본 에듀테크 특허 및 진출전략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교육기술 특허 동향과 일본 교육시장 진출 전략이 공유됐다.
시상식에서는 코딩교육 로봇, 유아용 학습 교구, AI를 활용한 시험감독 프로그램 등이 아시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IQ)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4000억 달러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올해 일본의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3770억엔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 등 공교육부터 민간교육까지 ICT(정보통신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한국은 일본에서 ICT 기술을 활용하는 에듀테크 강국의 이미지가 강하다”면서 “에듀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업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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