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에서 소형 SUV 부문의 석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GM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4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176.3% 증가한 1만113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소형 SUV 부문에서 16.0%의 소매 판매 점유율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PIN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 부문의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4월 동안 1만113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6.3%의 증가로 소형 SUV 부문에서 약 16.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도 8.1%의 점유율로 소형 SUV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미국에서 지난 3개월 동안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누적 수출량이 50만 대를 돌파했다. 2019년 11월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해 처음 선적된 이후, 국내 선적만으로 50만 대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도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월 동안 8.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소형 SUV 부문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GM은 이러한 성과를 통해 연간 50만 대의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의 생산 극대화와 대량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GM은 최근 수출 역군으로 부상한 자동차 산업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차의 수출액도 1년 전보다 64.3% 증가한 21억 달러로 기록되었다.
한국GM은 앞으로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를 비롯한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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