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씨모터스의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인 노블클라쎄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의전용 차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 혹은 해외에서 VIP들의 방문과 영화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 알려진 의전용 차량이 일반 소비자를 비롯한 기업의 VIP를 위한 차량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해 고급 전용기만큼 안락하고 편안한 이동을 제공하는 차량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노블클라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넓은 공간 활용에 안락함을 높이고 감각적인 디테일을 추가한 시그니처 라인업인 '노블클라쎄 L4'의 2세대에 프리미엄 리무진 시트에 메인 백과 볼스터를 분리해 안락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프라이빗 커튼 파티션을 설치해 CEO들이 편안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높은 품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프리미엄 스피커 옵션을 추가했다. 또한, 국내 1호 향기 작가인 '한서형'과 협업하여 디퓨저의 향을 개발하였으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대차도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에서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 모델에는 전고를 기본 트림보다 205㎜ 높여 고객의 편안한 이동을 위한 빌트인 공기청정기와 스마트기기 미러링과 같은 디지털 설비가 탑재되었다. 또한, 특화된 서스펜션 및 전동식 조향장치(MDPS)를 사용하여 승차감을 안정화하고, 흡차음 성능을 강화하여 소음에 예민한 고객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다.

중국 둥펑자동차의 보야는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럭셔리 미니밴 '드리머'에서는 총 7개 좌석에 최신 OTT 서비스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하고, 5G 통신망을 통해 이동 중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휴식과 비즈니스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에 전용 컨트롤러와 마사지 기능을 추가하여 이동의 질을 높이고,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을 설치하여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을 보완하였다.
이 외에도 기아자동차의 '니로 플러스'는 의전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도심 기준 433㎞ 주행이 가능하며,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여 탑승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도에 따른 업무 및 의전용 차량 수요에 맞춰, 지자체의 관용 차량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의전용 차량이 이용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전용 차량은 기술력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내부 시트부터 미디어를 비롯한 인터넷 설비까지 다방면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활용해 분석해본 결과 노블클라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꾸준한 검색량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