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데스크, 벤진가, 크립토뉴스 등 복수 외신이 시바이누(Shiba Inu, SHIB) 생태계 개발자가 현실 세계 자산과 연결된 대체불가능토큰(NFT)인 ‘시바칼(Shibacals)’을 공개했다.
22일(현지 시각), 시바이누 최고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은 ‘시바칼: 인증된 수집품(Shibacals: Authenticated Collectibles)’이라는 이름으로 NFT를 소개했다. 시바칼은 시바이누의 메타버스와 NFT에 주력한 레이어 2 블록체인인 시바리움(Shibariu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으며, 실물 자산과 연동된다.
예를 들어, 시바칼은 NFC 칩을 사용하여 실제 아이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인증하면서 수집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시바칼은 티셔츠와 같은 실물 제품 태그 생성 시 사용할 수 있다. 태그는 실물 제품 소유자와 NFT 소유자가 동일한 인물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NFT 컬렉션에 연결된다. 태그를 통해 NFT 재판매 시 블록체인에서 소유 기록을 확인할 수도 있다.
쿠시마는 시바칼의 태그를 시바리움 생태계에 국한되지 않고, 블록체인 종류를 떠나 모든 상품을 인증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바칼 공개 이후 시바이누의 가치는 일주일 전보다 약 17% 급등했다. 6월 23일 오후 1시 14분 코인마켓캡 기준 시바이누의 거래가는 0.000007919달러이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