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8일(현지 시각), 애플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에서 '애플 학습 코치(Apple Learning Coach)'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애플의 교육 커뮤니티 허브 계획과 처음 공개된 애플 학습 코치 프로그램은 교육 코치, 디지털 학습 전문가 및 기타 코칭 교육자를 양성한다. 공교육 현장에서 애플 기술을 활용할 최적의 방법을 찾고자 하는 교육자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교육자 1,600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현재 미국 교육구 전역의 학생은 애플 기술을 이용하여 팟캐스트,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술 사용 기회를 접한다. 또, 미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학생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여 1대 1 학습 지도를 한다. 이에, 애플 학습 프로그램은 학생의 기술 사용 지도 방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 학습 코치는 전문 학습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기 주도형 수업과 가상 워크숍을 통해 기술을 학습에 통합하는 교실 환경에서 교사 지원 방식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한다.
애플 학습 코치 단체 신청은 오는 30일(현지 시각)에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 시 가상 킥오프 1시간과 애플 전문 학습 지도자와의 가상 워크숍 이틀을 포함하여 43시간 이상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애플은 연내 애플 학습 코치 프로그램 지원 국가를 미국을 포함한 12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