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이 업계 최초로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 생성해 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개발했다. 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광고 카피를 고객 성향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CJ AI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 기반의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는 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마케팅 캠페인에서 사용할 카피 문구를 자동 생성하고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문구를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적·감정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대화체와 비유적 표현 방식의 문구를, 현실적·이성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제품 효과와 계량화된 정보를 부각한 문구를 제안하는 식이다. 마케터들은 이를 다양하게 조합 또는 변형해 앱 푸시, 이메일 제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CJ는 이를 통해 관련 업무시간을 줄여 창의적인 일에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몰입이 가능하고 실질적인 성과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CJ AI센터는 푸드·뷰티·패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빅데이터 학습과 추가적인 고객 성향 분석,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자동 학습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앱 푸시, 모바일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별로 기능을 세분화하고 글로벌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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