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현지 시각), 애플의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가 파워 온(Power On)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인도 시장에 새로이 주목했다고 전했다. 지난 연휴 시즌 전 세계 판매 실적이 감소했으나 실제로 인도 내 판매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애플은 인도 시장에서의 판매 실적 증가를 새로이 목표로 삼고자 한다. 애플이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중해 시장과 별개로 인도 시장의 판매 실적만 별도로 분리하여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 인도 사업부사장 아쉬쉬 쵸드하리(Ashish Chowdhary)가 승진과 함께 최고 영업 관리자인 마이크 펭어(Mike Fenger)에게 직접 인도 시장 상황을 보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거먼 기자는 선진국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애플에는 신흥 시장이 더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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