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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대만에 12-5 승리…WBC 사상 첫 승리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3-09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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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야구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파나마 야구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파나마 야구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승리를 챙겼다.

파나마는 8일(한국시각) 대만 타이중의 인터콘티넨털 야구장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1라운드 A조 1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12-5 대승을 거뒀다.

2006년과 2009년 대회에서 1라운드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한 파나마는 이후 2번의 대회에서는 본선조차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14년 만의 본선 1라운드에서는 첫 게임부터 타선의 활약 속에 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특히 파나마 출신 최고의 야구선수 마리아노 리베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룬 역사적인 승리였다.

양팀의 희비는 4회 엇갈렸다. 파나마가 4회초 무사 1,2루에서 루이스 카스티요의 1타점 적시타, 호세 카발레로의 2타점 적시타, 하디엘 산타미라이의 1타점 2루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1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5점을 가져갔다.

대만이 5회말 한 점을 만회한 데 그친 가운데 기세가 오른 파나마는 6회초 무사 1, 2루에서 코르도바의 희생번트 때 상대 투수의 주자가 모두 살아나갔다.

만루 상황에서 쩡쥔웨의 폭투, 조너던 아라우즈의 중전 안타 등이 연달아 터지며 11-1이 됐다.

대만은 6회말 정쭝저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다시 만회했으나 파나마가 7회초 코르도바의 안타 출루와 도루에 이어 아라우즈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득점했다.

7회 이후 10점차가 날 경우 콜드게임이 성사될 수 있었으나 대만은 7회말 우넨팅의 중월 투런포가 터지며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이후 대만은 8회말 한 점을 더 추가했지만 경기는 파나마의 12-5 대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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