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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 프랑스 대표팀 은퇴 선언…"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2-03 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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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라파엘 바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 라파엘 바란(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정들었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란색 유니폼을 벗는다.

바란은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많은 고민 끝에 지금이 대표팀에서 은퇴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적으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처음으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바란은 2013년 3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한 바란은 지난 10년 동안 93번의 A매치에 출전해 5골을 터뜨렸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프랑스가 정상에 서는데 힘을 보탰으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바란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것은 내 인생 중 가장 큰 영광이었다. 프랑스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 월드컵 우승은 내 인생에서 가장 놀랍고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였다"며 "이제는 새로운 세대가 나설 때다. 프랑스에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는 카타르월드컵 직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바란마저 떠나며 한동안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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