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AI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AI)가 챗GPT(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에 대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투블럭에이아이가 등록한 특허는 휴먼 인터렉티브 생성형 AI와의 대화 및 글 생성 과정에서 맥락을 정교하게 이해시켜 생성 결과를 향상할 수 있는 주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첫 번째 특허는 "주제 특화 챗봇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이다. AI와의 대화 과정에서 자연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챗GPT가 대화의 긴 문맥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한 특허이다. 해당 특허는 화면의 터치 등을 통해서 관련 있는 문맥을 생성형 AI가 인지하도록 하면서 지속적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 나가도록 한다.
두 번째 특허는 "휴먼 인터랙티브 AI를 사용한 반자동 작문 방법 및 장치"이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와 해석형 AI가 서로 협력하면서 글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생성형 AI가 스스로 창작하고 결과적으로는 쓸모없는 글을 만드는 것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AI가 다수의 후보 글을 만들어 내면 사용자는 그중에 특정한 것을 선택해서 글쓰기를 이어 나가거나 혹은 결론 부분을 제시하면, 적합한 내용으로 비어 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방법을 포함한다. 생성형 AI가 소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해석형 AI의 필요성이 특허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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