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테크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R 컨택트 렌즈인 모조 렌즈(Mojo Lens) 공개로 화제가 된 스타트업 모조 비전(Mojo Vision)이 제품 생산 속도가 저하됐다고 밝혔다. 모조 비전 CEO 드류 퍼킨스(Drew Perkins)는 제품 생산이 계획보다 느려진 이유로 "자본 조달의 심각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 침체와 첨단 AR 제품의 잠재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상황을 포함한 각종 불가피한 역풍을 직면한 탓에 제품 생산이 느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모조 비전은 지난해 1월, 시리즈 B-1 라운드에서 4,500만 달러를 확보한 이후로 투자금을 추가로 조달하지 못했다. 또, 모조 비전은 암울한 경제 상황과 투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진 탓에 직원 75%를 해고했다.
한편, 모조 비전은 현재 렌즈 대신 렌즈의 AR 기능을 지원하는 마이크로LED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이미 14,000ppi 마이크로LEO 디스플레이를 모조 렌즈 제품 기반을노 개발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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