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클럽(Arena Club)’이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사진=아레나 클럽]](/news/data/2022/12/09/p179565089771359_297.png)
트레이딩 카드 전문매체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가 메이저 리그의 스타 데릭 지터(Derek Jeter)의 후원으로 설립된 트레이딩 카드 플랫폼 ‘아레나 클럽(Arena Club)’의 투자금 조달 소식을 보도했다.
아레나 클럽은 데릭 지터의 후원으로 설립돼,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이로써 아레나 클럽의 총 투자 금액은 2,000만 달러이다.
시리즈 A 라운드에는 M13, 디파이(defy), 라이트 스피드 벤처스(Lightspeed Ventures), 엘리시안 파크 벤처스(Elysian Park Ventures) BAM 벤처스(BAM Ventures) 등 벤처 캐피털 기업이 참여해 투자했다.
지난 9월 출시된 아레나 클럽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트레이딩 카드에 등급을 매기고, 수집가가 자신의 카드를 표시하고, 거래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제공한다. 등급 카드 외에도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SGC, PSA, Beckett, 등급 카드를 제공할 수 있다.
아레나 클럽 사용자는 자신이 소유한 카드 거래와 전시가 가능한 개인 온라인 ‘쇼룸’을 갖는다. 수집가는 등급이 매겨진 카드를 아레나 클럽 금고에 보관하거나 수수료를 결제하고 획득한 카드를 검색해 배송받을 수 있다.
아레나 클럽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리(Brian Lee)는 “트레이딩 카드 취미와 아레나 클럽 플랫폼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 M13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에 감사하다”라며, “투자금은 아레나 클럽 운영을 확장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유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레나 클럽 관계자는 “인공지능 지원 등급 프로세스부터 인증 및 투명성을 위한 디지털 온체인 카드 주조에 이르기까지 아레나 클럽의 신뢰할 수 있고 원활한 디지털 시스템은 수집가가 구매, 판매, 거래, 전시하는 방식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레나 클럽을 출시한 이후로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는 것이 즐겁다. 사용자에게 디지털 카드 쇼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의 수집가들에게 더 나은 트레이딩 카드 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아레나 클럽은 그동안 조달한 투자금을 활용해 플랫폼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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