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수집품 기업 어페덱(Upper Deck)이 NHL 스타 ‘코너 맥데이비드(Connor McDavid)’의 트레이딩 카드, 사인 기념품 독점 계약을 장기 갱신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어퍼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진과 사인이 있는 인증된 수집품, 트레이딩 카드, 기념품 등 맥데이비드와 관련된 모든 스포츠 관련 제품의 독점 생산, 판매 권리를 갖는다.
NHL 에드먼턴 오일러스(Edmonton Oilers) 주장인 맥데이비드는 2015 NHL 엔트리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입단하고, 첫 11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신인 시절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오일러스는 2016~2017시즌 개막에 앞서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주장으로 임명돼, 19세에 리그 최연소 주장이 되기도 했다. 같은 해 아트 로스 트로피(Art Ross Trophy), 하트 메모리얼 트로피(Hart Memorial Trophy)를 받는 등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며 데뷔 7년 만에 NHL 최고 스타가 됐다.
어퍼덱의 맥데이비드 제품 포트폴리오는 다양하다. 오늘날 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수집품 및 트레이딩 카드를 포함한다. 또한, 구매할 수 있는 수집품 중에는 20x24 Up Close & Personal 스트레치 캔버스 사인 제품, 500 NHL 포인트 2/17/21 서명이 있으며, 진품인 Edmonton Oilers 대체 네이비 아디다스 저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플렉시 유리를 뚫고 나오는 CCM Ultra Tacks 아이스하키 스틱이 특징인 70x32 한정판 Sharpshooter은 고가 제품으로 역사의 한 장면에 함께 한 제품이다. 아이스하키 스틱은 맥데이비드가 신인 시절 사용했던 정통 모델로 맥데이비드는 이 아이스 스틱으로 UDA 역사상 가장 큰 Breaking Through 기록을 세웠다.
맥데이비드 기념품 시그니처인 Upper Deck The Show의 두 가지 버전과 주요 성과를 설명하는 타임라인, 여러 이정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사인 콜라주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맥데이비드의 두 가지 액션 샷을 보여주는 ‘Back to Back Art Ross’ 한정판 기념품과 이름이 두 번 새겨진 ‘Art Ross 트로피’ 제품도 눈에 띄는 제품이다.
한편, 어퍼덱 제이슨 마세라(Jason Masherah) 사장은 “맥데이비드 트레이딩 카드, 수집품, 기념품에 대한 오랜 독점권을 계속 유지하게 돼 기쁘다”라며, “어퍼덱은 수집가들이 좋아하는 선수와 좋아하는 스포츠의 기억에 남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독특하고 고품질의 맥데이비드 상품을 수집가에게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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