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매체 박스스코어가 1992년 펩시가 음료 판매를 늘리기 위해 30개의 카드로 구성한 ‘1992 다이어트 펩시 야구 카드 세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이베이]](/news/data/2022/11/18/p179565069736935_196.png)
스포츠 전문매체 박스스코어가 1992년 펩시가 음료 판매를 늘리기 위해 30개의 카드로 구성한 ‘1992 다이어트 펩시 야구 카드 세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카드 세트는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 협회(MLBPA, 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와 협력하여 제작했다.
번 고먼의 야구 트레이딩 카드에 따르면, 이 세트는 마이클 셰히터가 투명하거나 흰색 첼로 포장지에 들어 있었을 수 있는 세 개의 카드 팩으로 발행했다. 이 팩은 다이어트 펩시나 다이어트 카페인 없는 펩시를 구매하면 무료로 제공됐다. 당시 이 세트는 캐나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고 영어와 프랑스어로 텍스트를 구성했다.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 협회(MLBPA)만 허가된 제품이기 때문에 30개 카드에는 팀 로고와 팀 이름은 제외했다.
카드는 총 30장으로 1번 카드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클레멘스가 등장한다. 뉴욕 메츠 드와이트 구든이 2번 카드, 토론토 블루제이스 톰 헨키가 3번 카드, 몬트리올 엑스포스 데니스 마르티네스가 4번 카드다. 이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톰 글래빈의 카드가 5번 카드다.
6번 카드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잭 모리스가 등장한다. 7번 카드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데니스 에커슬리, 8번 카드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제프 리어든, 9번 카드에는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의 브라이언 하비가 등장한다.
이 세트에 포함된 9명의 투수들에 이어 세 명의 포수가 등장한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샌디 알로마 주니어가 10번, 시카고 화이트삭스 칼튼 피스크가 11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게리 카터가 12번 카드에 등장한다. 칼튼 피스크와 게리 카터는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1루수로는 2명이 등장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세실 필더가 13번 카드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윌 클락이 14번 카드다. 3루수는 4명이 등장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켈리 그루버가 20번 카드, 보스턴 레드삭스 웨이드 보그스가 21번 카드, 몬트리올 엑스포스 팀 월러치가 22번 카드, 뉴욕 메츠 하워드 존슨이 23번 카드에 등장한다.
내야수로는 15번 카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루수 로베르토 알로마, 16번 카드에 시카고 컵스의 2루수 레인 샌드버그, 17번 카드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칼립켄 주니어, 18번 카드에 신시내티 레즈의 리 라킨, 19번 카드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지 스미스가 등장한다.
이 세트의 마지막 7장의 카드에는 외야수가 등장한다. 외야수 카드에는 테두리가 다이어트 펩시의 전통적인 빨간, 하얀, 파란색이 들어가 있다. 24번 카드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호세 칸세코, 25번 카드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 카터, 26번 카드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 켄 그리피 주니어, 27번 카드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커비 퍼켓, 28번 카드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리키 헨더슨, 29번 카드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리 본즈, 30번 카드에는 명예에 전당에 헌액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데이브 윈필드가 등장한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