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FTX 사태는 코인판 ′리먼 쇼크′?..."암호화폐 기업 줄도산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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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사태는 코인판 '리먼 쇼크'?..."암호화폐 기업 줄도산 가능성 有"

박소현 / 기사승인 : 2022-11-16 23: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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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여파로 암호화폐 기업들의 줄도산이 시작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의 최고경영자(CEO)인 가노 유조(加納裕三)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FTX 제국 붕괴는 코인판 '리먼 쇼크'"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FTX 사태는 업계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 이는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을 파산으로 내몰 수 있으며, 여진이 지속될 수 있다. 비트플라이어는 FTX와의 접점이 없기 때문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금융청, 시장 규제기관, 암호화폐 거래소들로 구성된 자율규제기관 등이 협력해 시장을 감독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FTX의 파산 여파가 증시까진 닿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62개 암호화폐로 구성된 코인데스크 마켓 인덱스(CMI)는 11월 들어 18% 하락한 반면,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바탕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데스크 인덱시즈(CoinDesk Indexes) 책임자 조디 군즈버그(Jodie Gunzberg)는 "FTX 붕괴 이벤트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모든 암호화폐 가격이 고도의 상관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메사리 애널리스트 쿠날 고엘(Kunal Goel)이 트위터를 통해 "FTX 대차대조표 분석 결과 모든 자산이 손실 된 것은 아니며, 예치자는 40~50% 자산을 회수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FTX 유동 자산은 6억2200만달러다. 이는 파산 신청서에 포함되지 않은 로빈후드 지분을 추가해 50% 할인으로 청산 된다고 가정한다"면서 "비유동 자산 상황은 더욱 나쁘다. FTT, SRM 자산은 가치를 전부 잃었고, 4억7700만달러 규모 해킹 피해까지 차감하면 전체 비유동자산 가치는 6억1600만달러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일요일 수십억달러 규모의 뱅크런을 수습하기 위해 세쿼이아캐피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TPG 등 글로벌 정상급 투자사들에 전화를 걸어 구제금융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SBF는 밀려드는 출금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70억 달러 규모의 자금 투입이 필요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세쿼이아는 FTX 투자사 중 하나였지만 FTX 구제 금융에 필요한 자금 규모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아폴로는 구제금융 지급과 관련 SBF에 더 많은 정보를 요청했지만 결국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SBF의 구제금융 조달은 실패했고 FTX는 11월 11일 파산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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