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프는 1986년부터 2004년까지 6개의 메이저 리그 야구(MLB) 팀에서 뛰었던 미국 야구의 전설적인 선수다. [사진출처=이베이]](/news/data/2022/11/16/p179565067036657_850.png)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원로위원회 투표 후보 8명을 소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컬렉터스 데일리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프레드 맥그리프(Fred McGriff)를 언급하며, 맥그리프의 카드에 투자할 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맥그리프는 1986년부터 2004년까지 6개의 메이저 리그 야구(MLB) 팀에서 뛰었던 미국 야구의 전설적인 선수로, 1989년 아메리칸 리그와 1992년 내셔널 리그에서 홈런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활약했다. 통산 홈런은 명예의 전당 선수인 루 게릭과 동률이 493개를 기록했다.
또, 맥그리프는 19년 동안 활약하며 5번의 올스타 게임에 출전하여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등 실력과 평판 모두 당시 최고였던 선수이다.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가 주목한 맥그리프의 카드는 신인 카드인 1986 Donruss, 1986 Leaf 세트를 이다. 트레이딩 카드 기업 돈러스(Donruss)는 맥그리프가 데뷔한 1986년 탑스와 플리어에 앞서 그의 신인 카드를 제작했다. 당시 등급이 없는 맥그리프의 루키 카드는 패스트 푸드 점심 한 끼 가격과 비슷했다. 현재 맥그래프의 루키 카드 중 등급이 책정된 카드는 PSA10 등급 409개, PSA9 등급 1,433개를 포함해, 총 3,700개이다.
PSA10 카드의 최근 판매가는 350~450달러이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PSA9 카드 가격은 1/4 정도 하락했다.
1986 리프 세트는 1986 돈러스 세트보다 희소성이 높지만, 인기는 적다. 리프 세트 중 등급 책정이 된 카드는 PSA 10등급 54개, PSA 9등급 168개를 포함하여 총 522개이다. PSA9등급 카드 판매 가격은 돈러스 카드 세트보다 저렴하다.
매체는 맥그리프가 1987년 토론토의 풀타임 선발 투수가 된 점을 설명하며, 1987 Traded/Update 세트도 눈여겨볼 만한 카드로 언급했다. 이어 맥그리프가 미성년자일 때 발행된 카드인 1985-1986년 Syracuse Chiefs 세트, 1985년 Dominican League 스티커 세트, 1986년 ProCards Syracuse 세트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카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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