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파니니 월드컵 스티커 앨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파니니]](/news/data/2022/10/27/p179565044161275_633.png)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둔 현재 파니니 월드컵 스티커 앨범의 인기와 투자 가치 모두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1970년 처음 제작된 이래 수집가들의 필수품이 된 파니니 월드컵 스티커 앨범은 날이 갈수록 인기가 상승했다.
그러나 지금은 스티커 앨범 확보 가능성보다 앨범을 구매할 금전적 능력이 더 중요한 상황이다. 월드컵 스티커 앨범의 가격 자체가 저렴한 편이 아니다. 축구 금융 전문가 키어런 맥과이어(Kieran Maguire)는 “670개의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는 이번 앨범을 완성 시 부담해야 할 비용은 883.8파운드에 이른다”라고 전했다.
또한, 파니니는 랜덤 스티커 5개로 구성된 팩의 가격을 인상하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 경기 침체까지 이어진 탓에 많은 수집가가 앨범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다.
이번 파니니 월드컵 스티커 앨범에는 670개의 스티커가 있으며, 각 팀에는 20개의 전용 스티커가 포함돼 있다. 스티커 앨범을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티커를 최대한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매체는 “앨범이 발매될 때 충분히 일찍 주문하면 쉽게 세트를 완성할 수 있다”며, “스티커는 파니니에서 약 28페니이다. 따라서 150파운드 미만으로 앨범을 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앨범을 완성할 차선책으로 5파운드인 스타터 팩을 구입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스타터 택에는 5개의 패킷이 들어 있는 31개의 스티커와 앨범 내부에 6개의 스티커가 포함돼 있다.
현재 파니니는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에서 스왑 상점을 운영하기 위해 여러 소매업체,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골스 축구 센터는 반년 동안 여러 사이트에서 스왑 상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국립 축구 박물관에서는 스왑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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