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카드 전문매체 스포츠콜렉트데일리가 눈여겨볼 빈티지 야구 카드 세트로 1982 탑스 트데이디드 세트를 소개했다. [사진출처=탑스]](/news/data/2022/10/24/p179565040064394_966.png)
트레이딩 카드 전문매체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가 눈여겨 볼 빈티지 야구 카드 세트로 1982 탑스 트데이디드 베이스볼 카드 세트(1982 Topps Traded Baseball Cards)를 소개했다. 132장으로 구성돼, 당시 트레이드된 선수와 주목할 만한 1년 차 신인을 소개한 세트이다.
1982 탑스 트레이디드 세트는 새로운 번호 매기기 시스템을 채택해 각 카드 번호(1T~132T) 뒤에 ‘T’를 넣었다. 상자 세트로만 제공됐으며, 탑스 계정을 보유한 딜러가 판매했다.
플래그십 세트와 마찬가지로 1982 탑스 트레이디드 세트의 카드 크기는 2½인치 x 3½인치다. 디자인은 1982년 세트와 비슷하지만 각 사진은 플래그십 버전에 표시된 사진과 차이가 있다.
컬러 사진에는 카드의 왼쪽 상단을 따라 이중 색상 테두리가 있으며 카드의 왼쪽 하단 모서리와 부분적으로 하단에 뻗어 있는 더 두껍고 짧은 2색 막대가 있다. 카드 앞면 하단에는 선수의 이름과 팀, 직위가 적혀 있고, 사인도 포함돼 있다.
플래그십 세트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디드 세트의 카드 뒷면은 수평 디자인이다. 반면 색은 다르게 구성했다. 일반 세트에는 녹색 뒷면이 있지만 트레이디드 세트는 빨간색 배경을 사용한다. 카드 뒷면 상단에는 야구 역사와 상식을 나열하는 만화가 있다.
카드는 알파벳 순이며 도일 알렉산더(Doyle Alexander)가 1T, 부치 위네거(Butch Wynegar)가 131T다. 세트의 마지막 카드 숫자는 132T이다.
1982 탑스 트레이디드 세트에는 립켄(Ripken, No. 98T) 신인 카드가 눈에 띈다. 그의 신인 카드는 1982년 3개의 야구 카드 세트 모두 등장한다. 립켄의 탑스 트레이디드 카드 솔로 버전은 찾기가 어려워 수집가들이 탐내는 카드다. 또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에 등장하는 오지 스미스(Ozzie Smith, No. 109T)의 첫 번째 카드도 등장한다.
이와 함께 세트에는 많은 신인 카드가 포함돼 있다. 제시 바필드(Jesse Barfield, No. 2T), 톰 브루난스키(Tom Brunansky, No. 13T), 칠리 데이비스(Chili Davis, No. 23T), 켄트 허벡(Kent Hrbek, No. 44T), 스티브 삭스(Steve Sax, No. 103T) 등이다.
또 다른 관심 카드는 No. 47T의 레지 잭슨(Reggie Jackson) 카드로 그가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다.
1982 탑스 트레이디드 세트 카드는 PSA에 2만760건이 제출됐고, 2,394건은 겜 민트 10(Gem Mint 10)을 획득했다. 이중 가장 많이 제출된 카드는 립켄(Ripken) 카드로 1만4,546장이며, 404장은 겜 민트 10등급을 받았다. 겜 민트 10의 평균 가격은 현재 약 4,800 달러, 9는 400 달러 미만이다.
스미스(Smith)의 카드는 PSA에 1,600건 제출됐으며 103개가 PSA 10 등급을 받았다. 잭슨(Jackson) 카드는 597개가 제출됐고 겜 민트 중 105개가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에, 매체는 “1982년에 출시된 40년 된 카드치고는 꽤 좋은 등급을 받았다”며, “1982 탑스 트레이디드 세트는 너무 오래된 카드는 아니지만 빈티지 카드로 손꼽히는 세트에 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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