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 오하이오주 복합 쇼핑 센터 오스틴 랜딩(Austin Landing)에서 새로 오픈 예정인 어느 한 레스토랑이 화제가 되었다.
해외 뉴스 플랫폼 데이튼에 따르면, 정식 운영 전부터 화제가 된 오하이오주 레스토랑 ‘파크 그릴 앤 바(Park Grille & Bar)’는 스포츠 카드와 기념품을 완벽하게 보유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파크 그릴 앤 바의 사장인 크리스 카터(Chris Carter)은 자신이 운영할 레스토랑을 “매장에 스포츠 카드와 기념품 가게를 완벽하게 구비한 유일한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했다.
파크 그릴 앤 바 윗층에는 카붐 브라더스 카드(Kaboom Bros Cards) 코너가 마련된다. 카붐 브라더스 카드는 파나틱스와 공식 제휴를 맺고 운영한다. 카터는 카붐 브라더스 카드를 찾는 손님 누구나 야구, 축구에서부터 레슬링, F1 레이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포츠 카드를 사고 교환할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는 “파크 그릴 앤 바가가 지역 주민이 모두 서로 아는 사이가 되도록 관계 형성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스포츠 카드 팬은 물론이고, 가족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파크 그릴 앤 바에서는 스포츠 카드에 관심이 없는 손님도 매장 분위기와 식사를 즐길 공간이 마련되었다.
파크 그릴 앤 바는 맥주와 칵테일 메뉴 외에도 샐러드, 랩, 수제 버거, 1인 피자, 치킨윙, 치킨 텐더 등을 판매한다. 사장인 카터가 가장 애착을 가진 메뉴는 팹팹의 도넛 홀(PapPap’s Donut Holes)이다. 지난해 돌아가신 장인어른께서 생전에 도넛 홀을 좋아하셔서 아이들을 데리고 도넛 홀을 종종 구매하고는 하셨다. 이에, 카터는 장인어른을 추모하려 팹팹의 도넛 홀을 메뉴에 추가하였다.
총면적 약 6,000ft2인 파크 그릴 앤 바는 자리에 앉기 전, 카운터에서 메뉴를 먼저 주문해야 한다. 테이블마다 음식이나 메뉴를 추가 주문할 때 사용할 QR 코드가 있다. QR코드는 아래층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위층으로 올라가고 싶지 않을 때, 편리하게 스포츠 카드를 주문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카터는 스포츠 카드와 관련된 트레이드 나이트와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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