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달 위트랜드 옥션 서비스(Wheatland Auction Services)가 주관하는 경매에 상위 등급 1921 야구 스트립 카드 컬렉션이 출품되었다.
스포츠 컬렉터스 데일리는 이번 경매에 베이브 루스(Babe Ruth), 타이 콥(Ty Cobb), 월터 존슨(Walter Johnson)을 비롯해 명예의 전당 선수가 포함된 카드 10개를 나누지 않고 연결된 상태로 보관된 카드 스트립 전체가 출품된다고 전했다.
경매에 나온 개별 카드로는 베이브 루스의 PSA 7등급 카드 2본, 콥의 PSA 7 카드 복사본, 트리스 스피커(Tris Speaker), 조지 시슬러(George Sisler)의 카드와 월터 존슨의 SGC 9등급 카드도 포함된다. 각각의 카드를 자르지 않은 채로 10개의 카드가 한 줄로 이어진 패널 원본은 희소성이 높다. 두 컬렉션 중 하나는 거래가가 1만 5,000~2만 5,000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매에는 이외에도 1933 고우디 루스 #149(1933 Goudey Ruth #149) 카드, 다수의 미키 맨틀(Mickey Mantle) 카드, BGS 9등급 1969-70 탑스 카림 압둘 자바(BGS 9 1969-70 Topps Alcindor/Abdul-Jabbar) 루키 카드, PSA 10 2000 보우맨 톰 브래디(PSA 10 2000 Bowman Tom Brady) 루키 카드, 2001 보우맨 앨버트 푸홀스(2001 Bowman Albert Pujols) 카드, BGS 8등급 2010 보우맨 플래티넘 마이크 트라우트 카드, 마이클 조던 루키 카드 여러 장과 다양한 등급의 플리어 스티커가 공개된다.
또한 완전한 혹은 거의 완전한 상태의 컬렉션도 몇 나오며 1954 보우맨 컬렉션, 1960 탑스 풋볼, 1969-70 탑스 야구 및 1964 탑스 자이언트 야구 컬렉션이 포함된다.
경매에 출품된 사인 수집품 중에는 미키 맨틀 사인 져지, 무함마드 알리(Muhammad Ali) 8×10인치 사인 복싱 사진, 줄리어스 어빙 사인 농구공, 코비 브라이언트 사인 농구공, 짐 브라운과 오토 그레이엄 및 기타 선수들이 사인한 풋볼, 진 오트리, 지미 스튜어트, 켄 그리피 주니어, 행크 에런, 조 디마지오 사인 야구공, 마이크 타이슨 사인 복싱 글로브, 마리아노 리베라, 래리 버드, 매직 존슨, 조 나마스, 바비 헐과 브렛 헐의 사인 져지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경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